수유역에는 짬뽕 맛집이 없었다. 원래는 원조 교동짬뽕이라고 수유사거리에 있었는데 그곳이 없어진 뒤 짬뽕을 먹을만한 곳이 없었다. 나는 엄청난 짬뽕 마니아 이기 때문에 수유역에 있는 웬만한 짬뽕집은 다 먹어봤다. 그중 없어진 원조 교동짬뽕과 가장 맛이 흡사한 곳을 찾았고 바로 역대 짬뽕이다. 오늘은 수유역 짬뽕 맛집 역대 짬뽕을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 한다. 특히 불맛을 좋아하는 입맛이라면 정말 강추하는 곳이다.
수유 역대 짬뽕 위치와 주차정보
수유역 짬뽕 맛집 역대 짬뽕은 사실 수유역과는 거리가 좀 있다. 역대 짬뽕은 광산사거리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데 이전에 포스팅한 칼국수 맛집 옛가 칼국수와 매우 가깝다. 옛가 칼국수도 진짜 맛집인데 요즘 문을 열지 않고 계셔서 아쉽다. 어쨌든 역대 짬뽕이 수유역과 거리가 있어서 찾아가기 부담스럽다면 이곳은 배달도 하고 있으니 배달을 시켜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베스트는 직접 가서 먹는 것이다. 수유 역대 짬뽕은 매장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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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역대 짬뽕 영업시간
수유 짬뽕 맛집 역대 짬뽕의 영업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10시부터 익일 새벽 3시 40분까지 이고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이다. 원래 처음 생겼을 때는 24시 영업을 해서 참 좋았는데 코로나 시국 때문인지 영업시간이 단축됐다.
수유 역대짬뽕 외관과 내부
역대 짬뽕은 생긴 지 약 3년 정도 된 짬뽕집인데 그래서인지 외관과 내부 모두 깔끔하다. 1층과 2층 모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유 짬뽕 맛집 역대 짬뽕 구석에는 이렇게 셀프바가 있다. 기본찬은 내어 주시지만 셀프바에서 추가로 양파, 단무지, 짜사이, 김치를 추가로 떠올 수 있다.
수유 역대 짬뽕 메뉴
수유 짬뽕 맛집 역대 짬뽕은 상호명답게 짬뽕이 대표 메뉴다. 짬뽕 외에도 짜장면, 볶음밥과 요리류도 판매 중인데 일반 중국집보다는 메뉴가 적은 편이다. 나는 지금까지 역대 짬뽕에서 짬뽕, 짜장면, 잡채밥, 볶음밥, 팔보채 덮밥, 탕수육, 양장피, 군만두를 먹어봤다. 실망한 메뉴는 하나도 없었고 특히 양장피는 3만 원으로 일반 중국집보다는 약간 가격이 비싼데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매우 깔끔한 맛이다. 안주를 고민할 때는 양장피를 추천한다.
이날은 식사를 하러 간 날이었으므로 역대 짬뽕과 순두부 짬뽕을 하나씩 주문했다. 역대 짬뽕에서는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기본도 충분히 얼큰하지만 나는 보통 1단계를 주문한다. 맵기는 고춧가루로 조절해주시기 때문에 일단 일반으로 시키고 부족하면 고춧가루를 추가로 요청해도 된다.
수유 역대 짬뽕 맛 평가
이곳의 대표 메뉴 역대 짬뽕이다. 포스팅 서론에 적었듯이 이전에 수유사거리에 원조 교동짬뽕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의 맛과 매우 흡사하다(수유역에 있는 교동짬뽕 아님). 원조 교동짬뽕처럼 불맛이 강하고 오징어, 조개, 홍합 등이 들어가 있는데 다 껍질이 발라져 있어서 먹기 편하다. 또 해산물뿐 아니라 약간의 고기도 들어가 있어서 진한 맛도 난다. 마무리로 부추를 얹어준 것도 똑같은데 원조 교동짬뽕이 없어지고 매우 우울했던 나를 알기에 오빠는 처음 역대 짬뽕을 먹어보고는 교동짬뽕 사장님이 오픈한 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비슷한 맛이라 발견 당시 매우 기뻤다.
수유 짬뽕 맛집 역대 짬뽕은 면을 매일 직접 뽑으시는지 매우 쫄깃하다. 방문하기 귀찮을 땐 종종 집에서 시켜먹고 하는데 비교 불가하게 직접 와서 먹는 게 훨씬 쫄깃하고 맛있다. 그래서 배달 시엔 짬뽕밥을 먹는 게 낫다.
이날 처음으로 순두부 짬뽕을 주문해보았다. 기본 역대 짬뽕에 순두부가 들어있는데 싱겁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운 순두부와 국물이 잘 어우러졌다. 순두부 짬뽕이 순두부가 들어있어 역대 짬뽕보다 배부른 느낌이었다.
총평
교동짬뽕을 좋아하시는 분, 불맛 나는 진한 짬뽕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역대 짬뽕을 완전 추천한다!! 수유역에 있는 홍콩반점, 짬뽕장이, 홍익 짬뽕, 화니 중식 등등 웬만한 짬뽕집은 다 가봤고 그곳들도 물론 맛있게 먹었지만 역대 짬뽕이 이 중에선 탑이다. 위생적이고 맛도 깔끔한데 혹시 배달로만 접해본 적 있다면 꼭 직접 방문해서 먹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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