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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너무나 좋았던 강릉 가성비숙소 자작나무 호텔 후기

by 응기쓰 2026.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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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달리기와 숨찬 걸 제일 싫어하는 나지만 얼마 전 나는 생애 최초로 마라톤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냥 하려고 했으면 절대 안 했을 텐데 동생이 강릉에서 열리는 빵빵런에 참가하자며 강릉여행이란 키워드로 꼬시는 바람에 넘어가게 되었다. 하여튼 날짜가 다가오며 여행 전 준비 준비해야 할 것 중 가장 귀찮지만 중요한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는데 꽤나 만족스러웠기에 계획에도 없던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강릉 자작나무 호텔 위치

호텔자작나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해안로535번길 18

내가 오늘 소개하려는 강릉 숙소의 이름은 자작나무 호텔이라는 곳이다. 강릉 자작나무 호텔의 위치는 내가 참가하려던 빵빵런 마라톤이 열리는 경포해변에서 도보 5분 내외에 있었다.

 

강릉 자작나무 호텔 가격

강릉-자작나무호텔-영수증-캡처사진
강릉 자작나무 호텔 결제 영수증

 

나는 동생과 친구 이렇게 3명이 머물러서 더블과 싱글침대가 있는 디럭스 룸을 예약했고 총비용은 2박에2 205,000205,000원이었는데 토스페이로 추가할인을 받아 195,000원을 결제했다. 출발 약 33일 전 촉박하게 예매한 것에 비해 꽤 괜찮은 가격이었고 또 함께 비교해 보던 다른 숙소들과 달리 강릉 자작나무 호텔의 디럭스룸은 기준인원이 3, 최대가 4인이라 인원추가비용이 따로 발생하지 않았다.

 

강릉 자작나무 호텔 내부와 외부

강릉-자작나무호텔-입구와-건물정면
강릉 자작나무호텔 입구

강릉 자작나무 호텔의 외부 사진이다.

강릉-자작나무호텔-입구앞-주차장
강릉 자작나무호텔 입구 야외 주차공간

외부에는 이렇게 주차공간이 있었다.

강릉-자작나무호텔-실내주차장
강릉 자작나무호텔 실내 주차장

위 사진에는 1실 1주 차라 쓰여있긴 했으나 그렇다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건 절대 아니었고 내부에도 따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강릉-자작나무호텔-로비-정면사진-엘리베이터와-키오스크
강릉 자작나무호텔 로비

강릉-자작나무호텔-로비-카운터사진
강릉 자작나무호텔 로비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정면에 키오스크가 있고 왼편에 카운터가 있다. 자작나무 호텔은 무인텔로 운영되고 있기에 카운터에 직원분이 계시진 않았고 체크인을 위해서 전화를 걸면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서 입실하는 방식이었다.

강릉-자작나무호텔-로비의-키오스크사진-화면에-만실안내
로비에 있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키오스크의 용도는 무엇인지 하고 봤더니 혹시 예약을 하지 못한 손님들이 빈방이 있으면 현장에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었고 내가 처음 도착했을 때는 빈방이 있었으나 몇 시간 뒤 사진을 찍으러 가보니 이미 만실이 되어있었다.

강릉-자작나무호텔-복도-휴게공간-정수기와-냉장고와-전자레인지
강릉 자작나무호텔 복도에 나름 휴게공간

배정받은 호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고 엘리베이터 앞 공간에는 이렇게 냉장고, 전자레인지, 정수기가 비치되어 있었고 방에 가니 기본적으로 인원수대로 생수가 있었고 냉장고도 있었지만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놓으신 것 같았다.

강릉-자작나무호텔-복도
강릉 자작나무호텔 복도

우리 방은 맨 끝인 308호였다.

강릉-자작나무호텔-디럭스룸-더블침대와-싱글침대-그리고-티비와-커튼등
강릉 자작나무호텔 디럭스룸

방 사진은 마지막날 퇴실 전에 찍은 거라 조금 지저분 하지만 원래 입실 시에는 매우 깨끗했다. 나는 여행을 다닐 때 숙소가 못생기거나 낡은 건 괜찮지만 더러운 건 정말 견디기 힘들어하는 타입이라 이곳 자작나무 호텔에 올 때도 걱정이 좀 있었다. 그동안 여행을 다녀본 경험 상 예약할 때 본 사진들과 인테리어 같은 것 일치하더라도 청결도가 떨어지는 곳들도 꽤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곳 자작나무 호텔은 무인텔이었기에 걱정이 더욱 들 수밖에 없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어 시작부터 느낌이 좋았다.

강릉-자작나무호텔-디럭스룸-반대편-침대와-소파와-테이블
강릉 자작나무호텔 디럭스룸

(앞서 말했듯 방 상태는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또 방 한쪽에는 이렇게 소파와 의자가 있어서 저녁에 방 안에서 이것저것 사와 먹기도 좋았다. 실수로 화장실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화장실도 꽤 넓었고 쾌적했다.

강릉-자작나무호텔-어메니티-수건과-생수와-커피
강릉 자작나무호텔 어메니티

강릉 자작나무 호텔에는 칫솔, 치약, 빗, 폼클렌징, 일회용 샤워타월 등 어메니티들도 전부 갖춰져 있었다. 위 사진은 이튿날 촬영한 것인데 정말 좋았던 것이 고가의 호텔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출 후 돌아왔을 때 방이 청소되어 있었고 어메니티들도 첫날과 동일하게 새로 채워주셨단 것이었다. 보통 이런 저가형 호텔에선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서비스라 고객 입장에서 감동적이었으며 위 사진의 어메니티는 내가 어느 정도 사용한 뒤라 비어있지만 처음에 갖다 주셨을 땐 가득 채워져 있었다.

 

강릉 자작나무 호텔 총평

강릉 자작나무 호텔에 대한 후기를 내가 느꼈던 몇 가지 장점으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위치가 정말 말 그대로 경포해변과 도보 5분 내외이다. 걸어서 바다구경도 하고 오션짐에도 가보기 좋았다. 해변라인을 따라 식당들도 많아 동선이 편했다.

2. 방이 정말 넓다. 여행 다닐 때 숙소가 좁으면 짐만 살짝 풀어도 너무 정신없고 빨리 방에서 벗어나고 싶은 경험들이 다들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곳 강릉 자작나무 호텔은 방 공간이 매우 여유로워서 웬만하면 숙소에서 뭘 먹는 걸 싫어하는 나도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3. 인원 추가비용이 없다. 일반적으로 다른 숙소들은 3인 이상 잘 수 있는 침대가 갖추어진 방이라도 기준인원을 2인으로 정해놓고 약 2만 원 이상의 인원추가비용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자작나무 호텔은 기본을 3인으로 해놓아 비용적으로 부담이 덜어질 수 있다.

4. 무인텔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불편함 없이 서비스가 섬세했고 응대 또한 친절했다. 위 언급한 대로 청소와 어메니티 추가지급뿐 아니라 통화 시에도 매우 친절하셨고 독특하게 침대마다 전기장판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곳이 중앙난방 시스템이라 혹시 추울 고객들을 위해 설치해 놓은 것이었다.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쓰시는 걸 보니 다른 부분들도 믿음이 갔던 것 같다.

정리하고 다시 읽어보니 무슨 광고 같기도 한데 전혀 아니고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작성한 글임을 다시 한번 밝히면서, 함께 한 일행들도 나와 같이 느꼈다고 하니 강릉에 갈 일이 있다면 이곳 자작나무 호텔에 머무는 걸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혹시 너무 유명해져서 나중에 내가 재방문할 때 예약이 어려워질까 하는 걱정도 살짝 들지만, 이렇게 정직하게 운영하시는 곳들은 더욱 잘 돼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할 것을 계획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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