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용 후기와 장단점 정리(라티시마 터치)

요리를 잘 해먹지 않는 집이라면 냉장고보다 커피머신을 자주 사용하게 된다. 커피를 즐겨 찾는 사람들에게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가정용 커피머신은 더욱 필수적인 아이템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머신은 네스프레소 라티시마 터치 커피머신인데 이것의 기능과 사용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라티시마 터치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라티시마 터치

내가 사용 중인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라티시마 터치이다. 처음엔 가격 메리트 때문에 돌체구스토를 구매할까도 했지만 전에 아르바이트했던 곳에서 네스프레소 픽시 머신을 사용했었고 이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구매하게 되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픽시에는 커피만 내릴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면 내가 구매한 라티시마 터치에는 라테를 만들 수 있는 우유 거품 시스템이 있다. 본품인 커피머신과 서비스 캡슐을 주는 상품으로 쿠팡에서 구매하였고 2~3년 정도 되어서 정확한 가격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30만 원 중반대에 해외직구로 구매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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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나온 라티시마 원도 기능은 비슷한데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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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라티시마 터치 특징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라티시마 터치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라티시마 터치

장점

• 가성비가 좋다.
  • 우유 거품기인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를 따로 구매 시 네이버 최저가 기준 9만 원 정도 하는데 라티시마 터치 머신에는 기기에 거품기가 포함되어 있어 구성에 비해 가격이 괜찮다.

• 에어로치노 보다 사용이 간편하다.
  • 에어로치노는 사용 후 매번 부품들을 일일이 분리해 세척해야 하고 수세미 사용이 불가하며 천으로 닦아야 하는데 라티시마 터치에 부착형인 우유 거품기는 플라스틱 통으로 되어있어 세척 및 관리가 편하다.

단점

• 물통 씻기가 불편하다.
  • 위 사진을 보면 물통의 세로 폭이 좁은 편이라 손이 안 들어간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라티시마 터치에 대한 나의 생각

 

만약 라테 종류를 즐겨마시는 사람이라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라티시마 터치를 추천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라테 종류를 아주 즐겨마시진 않지만 집에 손님이 오실 때는 종종 대접하기 때문에 라티시마 터치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우유 거품기를 한 번 쓰고 매번 세척하기는 번거로워서 사용 후 우유통에 우유가 남으면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놓고 사용하다가 1주에 한 번 정도 세척해서 쓰는 중이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라티시마 터치의 유일한 단점이 물통에 손이 들어가지 않아 세척이 불편한 것인데 다이소에서 세척용 솔을 구매해 사용하니 불편함은 없어졌다.

 

하지만 만약 라테 종류보단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시는 타입이라 우유 거품 기능이 필요 없다면 시티즈나, 에센자 혹은 픽시 같은 기본 제품을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기능이 더 적은 만큼 관리가 편하고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끝으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의 종류를 떠나서 커피머신은 네스프레소의 제품을 꼭 추천하고 싶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잔고장이 없고 두 번째로는 기본적으로 커피 캡슐의 맛이 아주 좋다. 지금까지 2종류의 네스프레소 머신(픽시와 라티시마 터치)을 사용한 기간을 합하면 총 6년 정도이고 하루에 적어도 7,8회 이상은 사용하는데 단 한 번도 고장이 난 적이 없다. 또 네스프레소 캡슐이 기본적으로 맛있으며 호환되는 캡슐의 종류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해보았다. 취향에 맞는 좋은 커피머신을 구매해서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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