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5차 재난지원금 신용카드 캐시백 방법 및 주의사항(최대20만원)

이 글에서는 이번 5차 재난지원금 정책 중 하나인 상생 소비 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에 대하여 지급기준, 신청방법, 주의사항까지 정리해보려 한다.

 

기획재정부 출처

 

상생 소비 지원금 지급대상

상생 소비 지원금의 지급대상은 일반적인 재난지원금과는 다르게 소득이나 재산기준이 없다.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조건에만 부합한다면 누구나 대상이 된다. 

 

이번 상생소비지원금의 중점은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에 대비하여 3% 이상 증가한 사용분에 대하여 10%를 환급해주며, 인당 최대 월 10만 원씩 총 2개월 지급받을 수 있다. 당초 최대 월 10만 원씩 3개월 지급 예정이었지만 추경안이 변경되면서 2개월로 축소되었다. 

 

 

기획재정부 출처

카드 사용액 3%의 초과 사용의 기준은 통상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의 카드 사용액이 2% 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실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정해졌다고 한다. 

 

만약 2분기 (4월~6월) 카드 평균 사용액이 100만 원이라면 3% 증가분인 103만 원 이상을 소비하면 그 금액의 10%를 환급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월 최대 지원금인 10만 원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간단하게 월평균 사용액+3%에 추가적으로 100만 원을 소비하면 된다.

 

각 금액대 별 최대 지급액을 받기 위한 소비 필요금액은 아래와 같다.

2분기 평균금액	3% 초과금액	최대지급 조건	사용필요금액
1,000,000	1,030,000	1,000,000	2,030,000
2,000,000	2,060,000	1,000,000	3,060,000
3,000,000	3,090,000	1,000,000	4,090,000
4,000,000	4,120,000	1,000,000	5,120,000

 

신청 및 지급방법

 

5차 재난지원금 캐시백은 개인 명의의 모든 카드 사용액을 합산하여 계산된다.

 

카드가 여러 장 일 경우 주력 카드사를 지정하여 신청하면 해당 카드사에서 타 카드사의 데이터를 합산, 기준액을 산출하여 개개인에게 통보해준다고 한다.  이후부터는 카드 사용 시마다 월별 소비 누적금액을 바로 알려준다.

 

 

※ 유의할 점

1.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명품 매장, 유흥업소, 차량 구입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애초에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듯싶다. 다만 백화점, 마트 내부에 위치하더라도 개인이 운영하는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은 인정된다.
2. 캐시백은 현금이 아닌 카드 포인트의 형태로 환급된다. 대신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없으므로 추후 소비 시 사용할 수 있다.
3. 원래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의 급증으로 인해 8월에는 미시행 된다고 한다. 방역 상황에 따라 날짜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4. 배달앱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배달앱은 기존에 적용제외 대상이어서 음식점에 전화주문 후 바로 결제를 해야 금액이 산정되었는데 배달의 민족, 요기요와 같은 배달앱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5차 재난지원은 상생 소비 지원금은 인당 월 최대 10만 원, 2개월 동안만 주어지는 혜택이고 사용 제한처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제안하는 방법은 각 가족 구성원의 카드 평균 소비액을 계산해보고 비교적 2분기 평균액이 작은 구성원의 카드로 몰아서 소비하는 것이다.

 

제한처가 많긴 하지만 시장, 식당, 편의점, 동네 마트에서는 사용 가능하고 대학 등록금 납부도 인정된다고 하며 나아가 배달앱까지 사용처로 확대된다면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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