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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닥터 라이프 다리 종아리 마사지기 내돈내산 솔직후기(+좋은 제품 고르는 법)

by 응기쓰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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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하체에 부종이 있던 나는 30대에 들어서면서 혈액순환이 점점 더 잘 안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손으로 주무르고 폼롤러도 해봤지만 매번 그렇게 하기가 여간 번거로워 다리 마사지기를 하나 구입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서치 끝에 제품 하나를 구입했고 약 한 달 정도 사용한 끝에 만족스러워 사전조사 과정에서 내가 얻은 정보들과 실제 사용했을 때의 후기를 공유해보려 한다. 이 후기 또한 내돈내산 후기임을 참고 바란다.

 

닥터라이프의 v7 max를 구매한 이유(다리 마사지기 잘 고르는 법)

일단 내가 구매한 건 닥터라이프의 v7 max라는 제품이다. 내가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다리 마사지기를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기준들에 부합하기 때문이며 이는 아래와 같다.

 

  1. 의료기기인지? : 다리 마사지기라고 하면 전부가 의료기기 일 듯 하지만 막상 찾아보니 그렇지는 않았다. 그리하여 웰빙과 다이어트 열풍으로 수많은 다리 마사지기 제품들이 시중에 있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건강을 위한 소비인 만큼 의료기기가 아닌 제품들은 걸렀다.
  2. AS는 원활한지? : 어떤 물건을 사더라도 as 부분은 중요하지만 특히나 전자기기는 as가 무척이나 중요하다. 더구나 건강에 관련된 의료기기라면 더욱 그렇다. 전자기기라는 게 소모품과는 다르고 한 번 구매하면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닥터라이프에선 본품에 부위별로 연결하는 슬리브가 망가졌을 시 30% 할인해서 판매하는 보상판매 제도도 있었기에 장기간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판단이 섰다.
  3. 제조회사 연혁 : 이 항목은 앞선 2번의 항목과도 연결되는데 안 그런 곳들도 많겠지만 신생회사 같은 곳은 그렇지 않은 곳보다 사후처리 부분이 미흡할 확률이 높다. 뿐만 아니라 몇 년 뒤 as가 필요해져 알아보면 회사 자체가 없어져 있는 경우도 더러 있다. 또 의료기기 같은 제품은 제조회사의 전문성도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의료기기도 기술력의 차이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닥터라이프는 이 부분에 부합되게 대성마리프라는 회사에서 만든 브랜드였고 1986년부터 시작된 역사가 있는 회사로 판별되었기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4. 적당하고 합리적인 가격 : 제품의 스펙도 중요하지만 가격 또한 따져보지 않을 수 없었다. 제품에 따라 저렴하게는 10만 원 이하부터 약 100만 원대 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군들이 있었는데 닥터라이프의 v7 max는 10만 원 중반대로 내가 따져본 조건들에 모두 부합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였다.

이렇게까지가 내가 닥터라이프의 v7 max를 다리 및 종아리 마사지기로 선택하게 된 기준이며 자세한 정보와 실사용 후기를 아래 사진과 함께 마저 적어보았다.

 

 

닥터라이프의 v7 max 실사용 후기

닥터라이프의-v7-max-제품박스-정면닥터라이프의-v7-max-제품박스-측면
닥터라이프의 v7 max

택배박스를 뜯어보니 본품 박스가 나왔다. 박스의 겉면에는 간단한 제품 정보들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슬리브들이 표기되어있다. 즉 본품만 있다면 슬리브를 추가로 구매해서 다리 외에도 다른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게 또 장점이다.

 

닥터라이프의-v7-max-설명서닥터라이프의-v7-max-본체와-다리슬리브-결합한-사진
닥터라이프의 v7 max 설명서와 본품

박스 안에는 설명서와 본체 및 다리 슬리브가 들어있다. 설명서를 읽고 본체와 다리 부분을 얼른 결합해 봤다.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되는 거라 어려울 건 하나도 없다. 발바닥에 댈 수 있는 지압판도 같이 들어있는데 다리에 슬리브를 입기 전에 지압판을 아래쪽에 대고 입으면 된다.

 

 

닥터라이프의-v7-max-본체-기능버튼들
닥터라이프의 v7 max 본체

닥터라이프 v7 max는 마사지와 혈액순환 기능이 있고 시간과 압력을 조정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코드를 꽂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들어온다.

닥터라이프의-v7-max-입고-사용중인-사진
닥터라이프의 v7 max 사용중

사용해 본 결과 마사지 기능과 혈액순환 기능의 차이점은 마사지 기능이 좀 더 빠르고 강하게 주물러지는 느낌이고 혈액순환 모드는 좀 더 천천히 마치 어릴 때 전기놀이를 하는 것처럼 다리를 조였다 살살 풀어줬다 하는 느낌이었다.

 

 

총평

닥터라이프 v7 max를 한달 정도 사용했는데 마지막으로 장단점을 정리해 보자면, 입고 벗기 편하고 압력조절도 세분화 돼있어 컨디션에 따라 설정해 사용하기 좋으며 일단 안마기처럼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접어서 보관할 수 있기에 이동이나 보관도 용이하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용 시간이 끝라면 종료음이 삐 하고 나는데 그 소리가 커서 잠들기 전에 사용하다가 잠이 막 들라고 할 때 잠을 확 깨는 것이다. 이것만 제외하면 거의 매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효과도 보고 있는데 다리 부종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리가 부으면 만졌을 때 딱딱하고 아픈데 닥터라이프의 v7 max를 꾸준히 사용하면서 그 부분이 많이 완화됐다. 초반에는 붓기 때문에 약한 강도로만 사용할 수밖에 없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를 점점 올릴 수 있게 됐고 그만큼 붓기 관리가 많이 됐다는 의미이니 앞으로도 더 꾸준히 사용할 생각이다. 다리 종아리 마사지기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닥터라이프의 v7 max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기에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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